먹고 살기 힘든 두 사람 :: 2008. 8. 25. 23:40



개인적으론 아직 못 봤지만
여러가지 의미로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인 스트로베리 패닉의 ED MV 메이킹 필름입니다.
워낙 유명하다보니 다들 많이 보셨겠죠.

퀴어 애즈 포크나 L Words에 비하면 이 정도는 사실 애교 수준이지만
그래도 웹서핑 하다가 얼떨 결에 봤을 당시엔 굉장히 많이 놀랐었죠.

지금도 스트로베리 패닉하면 애니고 뭐고 그냥 이 장면만 먼저 떠오르네요.
성우들도 참 먹고 살기 힘들구나 싶기도 하고, MV 콘티 짠 사람 용자라는 생각도 듭니다.

특히나 초반에 나카하라 마이의 츄-하나요? 라고 말하는 장면은
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안습함을 느끼게 하네요.

이렇게까지 열심히 찍어놨는데 정작 싱글은 얼마나 팔렸는지 궁금합니다.
못해도 4만장 이상은 나갔길 바라지만 역시 그건 좀 힘들 듯.

여튼 이 업계 좀 짱이네요. 카카

자, 여자 성우들도 이렇게 나온 마당에 이제 다음은 남자 성우들의 차례입니다.
전 개인적으로 동인지까지 있다던 스기타 토모카즈와 나카무라 유이치를 추천합니다.
Posted by 알 수 없는 사용자